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코 이야기 (문단 편집) === 사실 관계 논란 === <요코 이야기>를 저자의 개인적 경험이 만들어낸 과장어린 프로파간다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이 책에 나오는 사실 관계의 오류들을 근거로 드는 의견이 있다. 사실 관계 오류의 예로는 [[1945년]]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인민군]]이 언급된다는 점[* [[조선인민군]]은 3년 뒤인 1948년에 창군되었다. 항일 빨치산이나 [[소련군]]을 말하는 거면 모를까...], 원제나 작중에서 [[대나무]] 숲을 언급하지만 소설의 배경인 [[함경남도]] [[함흥]]에선 대나무가 자라지 않는다는 점, 작중에 폭격 받는 장면이 나오지만 당시 [[북한]] 지역에 [[미군]]이 폭격을 한 일은 없다, 등등이 거론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일각에서 다음과 같은 반론들을 제기하기도 한다. 인민군이 나오는 대목에 대한 반론은, 원문에서 Korean communist soldiers로 나오는데, 이는 인민군이 아니라 당시 북한 쪽 보안대를 적은 거라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을 [[한국어]] 번역자가 인민군으로 번역한 거라는 의견이다. 실제 광복 전후 만주 지역 독립군으로 활약하던 조선인들 중 일부는 공산주의 계열 소련군에 속해 미군정보다 더 일찍 남하하였고, 한반도 북부 청진과 원산 등을 목표로 한 상륙 작전에 함께 참여하였다. [[함흥]]에선 [[대나무]]가 자라지 않는다는 지적의 경우, <요코 이야기>의 내용상에 나오는 대나무를 보면 대나무 중에서도 [[아오모리]]산 조릿대이고,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도 추위에 강한 데다가 [[함흥]]은 겨울철에도 [[동해]] 덕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편이라 조릿대가 얼마든지 자랄 수 있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2011435|관련기사]] . 또한 <요코 이야기>에 나오는 [[미군]]의 폭격 관련한 내용을 두고 미군은 북한 지역을 폭격한 적 없는데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비판하는 의견의 경우, [[함경북도]] [[청진]]은 미군의 목표 중 하나로 실제 폭격을 당했다. 그러니 [[청진]]으로 가는 폭격기를 <요코 이야기>의 저자가 봤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http://moogi.new21.org/book23.htm|거기다 이런 증언까지 있다.]] "1945년 7월이 지나고 8월이 되면서, 미군의 B 29 폭격기 편대가 하얀 연기를 길게 늘이며 [[함흥]] 감옥소 위로도 날아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제는 살았구나!' 하고 소리 없이 외쳐 보았다."] 당장 [[평양]]이 폭격되어서 쑥대밭이 되지 않았나? 그러나 반론에 대한 반박도 존재한다. 우선 위 반론을 고려해도 본작의 서술에 따르면, 함흥에는 대나무숲이 울창하게 드리워져 있었고, 하늘에선 B-29가 집중 포격을, 땅에선 인민군이 총들고 학살을 벌이는 상황이었다. 반론 1부터 따져보자면 북한 보안대를 굳이 원문에서도 "communist soldiers"(인민군)이라고 서술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당시 요코가 이를 목격했다고 쳐도 추후 이런 사실은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실이 공개되고 인민군이라는거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굳이 이러한 상황에서 인민군이란 표현을 쓸 이유가 없다. 이러한 반론이 있다는건 사실이지만 주의할 점은 항상 이런 정보는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아무리 해방 당시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에게 탄압당하고, 미군의 B-29 기체들이 함흥 위를 비행했다고 한들 원문에선 실제 폭격이 있었고 마치 조선인들이 조직적으로 일본인들을 강간 학살한 듯이 서술되어있고, 대나무가 몇 그루 자란 정도가 아니라 빽빽한 밀림같이 자랐다고 나온다. 요컨데, 위의 반론은 충분히 나올 수 있지만 이것이 당시 '''일본의 만행을 정당화할 성질의 것은 아니며''', 정작 원문에서부터 대다수 일본인이 피해를 본 듯 묘사한 본작 내용과 달리, 기록에 따르면 요코 이야기의 프로파간다와 대치된다. 나머지는 개인의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